2025년 근로장려금은 얼마까지 받을 수 있나 알아보기
2025년 근로장려금의 지급액은 단순히 소득이 낮다고 많이 주는 구조가 아닙니다.
가구의 형태(단독, 홑벌이, 맞벌이)와 총급여액, 그리고 재산 수준을 함께 고려하여 결정되며, 지급 금액은 차등 적용됩니다.
가구 유형별 최대 지급액
| 단독 가구 | 150만 원 |
| 홑벌이 가구 | 260만 원 |
| 맞벌이 가구 | 330만 원 |
이 표는 어디까지나 최대 지급 한도를 의미합니다. 실제 지급액은 소득이 어느 구간에 속하는지에 따라 유동적으로 달라지며,
소득이 너무 적어도 또는 너무 많아도 지급액은 줄어들 수 있습니다. 예를 들어, 단독가구의 경우 연 소득이 400만 원 이상~900만 원 미만일 때 가장 많은 금액(150만 원)을 받을 수 있으며, 이 구간보다 벗어날 경우 지급액은 점진적으로 낮아집니다.
홑벌이 가구는 약 700만 원~1,400만 원, 맞벌이 가구는 800만 원~1,700만 원 정도가 최대 지급 구간에 해당합니다.
소득만큼 중요한 ‘재산 요건’
소득이 아무리 적더라도, 재산이 일정 기준을 초과하면 장려금을 받을 수 없습니다. 국세청은 다음과 같은 재산 기준을 적용하고 있습니다.
- 총 재산이 2억 원 초과: 지급 대상 제외
- 총 재산이 1억 4천만 원 초과: 지급액 일부 감액
여기서 말하는 ‘재산’에는 주택, 토지, 자동차, 금융자산, 전세보증금, 부채 제외 전 전체 자산이 모두 포함됩니다. 예를 들어 부모님 명의로 된 집에 거주하더라도, 본인 명의로 된 차량이나 예금, 주식이 많다면 감액 또는 탈락 사유가 될 수 있습니다.
✅ 실질적인 포인트 요약
- 근로장려금은 단독, 홑벌이, 맞벌이 가구 기준에 따라 최대 150만~330만 원까지 가능
- 지급액은 가장 적정한 소득 구간일 때 최대치 수령 가능
- 2억 원 초과 재산 보유 시 대상 제외, 1.4억 초과 시 감액 적용
🔍 더 알아두면 좋은 팁
근로장려금은 매년 지급 요건과 지급 금액이 소폭 변경될 수 있기 때문에, 신청 전 반드시 홈택스 또는 손택스를 통해 사전조회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. 이 조회를 통해 내가 받을 수 있는 예상 지급액을 미리 확인할 수 있고, 신청 자격 여부도 빠르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. 또한, 지급액이 줄었다고 해서 잘못된 건 아닙니다. 매년 총급여, 재산 상황, 가구 구성의 변화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죠. 예전보다 덜 받았다고 해도 걱정하지 말고, 국세청에서 제공한 내역서를 확인해보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.